맨날 첫번째 정모인 하남 미사 테린이 클럽 이그니스 두번째 정모 겸 MT나들이

4개월이 지나서야 올리는 맨날  첫번째 정모인 하남미사 테린이 클럽인 이그니스 두번째 나들이

 

노트북에 사진만 옮겨놓고 올려야지 올려야지하고

결국엔 캐나다와서 올리게되었다.

 

 

 

늘 그렇듯이 모이는 사람만 모여서 강릉으로 갔다.

 

가는길에 휴게소도 들리고 우리 귀여운 라곤이

우쭈쭈쭈하면서 재밌고 즐겁게 출발했다.

 

 

태운오빠의 노력으로 관동대 실내테니스장 코트를 쓸 수 있었다 :) 

이 날 태운오빠가 잘한일 1개 잘못한 일1개가 있었는데..ㅋㅋㅋㅋ

일단 잘한 일 1개

 

참 잘했어요

 



도착하니깐 갑자기 눈이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눈 알도 함박눈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역시 강원도.

 

 

우리 대빵언니 수진언니는 주부9단이라 역시 앞가림 못하는 우리들 먹이겠다고

빵에 잼도 발라서 와주셨다.. 언니 사랑해요 <3

 

 

이 날 처음으로 스윙비전 다운받아서 찍어봤는데 

이미 영상은 다 지우고 남은게 없다.. 인스타그램에만 남아있어서 링크만 올리기 :0

 

https://www.instagram.com/p/CpJ16TNvsbQ/?igshid=MzRlODBiNWFlZA== 

 

 

 

 

테니스 다 치고

눈도 많이 내리니깐 

태운오빠가 미리 예약해 놓은

 

펜션으로 갔다.

도착하고 '후 이제 좀 쉴 수 있겠지'했는데..

 

 

기본 정해진 인원이 있고

최대 30명까지 수용가능한 숙박시설이였지만

규정인원은 8명이였고

나머진 추가가 되었다.. ^_ ^..

 

이 시설에 이렇게 비싼 숙소는 처음 이용해본다 

그래도 취소도 안되고..

인원수도 많으니까 1/n하는거라 그냥 이용하기로했다.

 

태운오빠 못한 일 1개 여기서 추가!!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지 ..ㅋㅋㅋㅋ

 

 

방2개, 화장실2개(각방), 거실 부엌, 현관, 바베큐장(베란다)

 

다들 두번다신 여기 안온다했다..ㅋㅋㅋ

 

 

 

 

흑흑 우리 라곤이 벌써 보고싶다

어떻게 이렇게 귀엽게 누워서 잘 수 있지

더워서 저렇게 누워있는다는뎈ㅋㅋㅋㅋㅋ

너무 너무 귀엽다.

 

 

 

장보러 간 팀

노는팀?이면서 오면 준비할 팀 나눠서 

준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라기보단 우리는 고스톱치면서 놀았다.

맥주마시면서!_!

 

 

닭강정, 홍게, 튀김 등등

어마무시하게 사오셨다.

빠질수없는 꼬기!

 

 

겨울이라 여자들과 일부 남자들은 안에서 상차리고

 

 

나머지는 밖에서 바베큐하고 거기서 먹고

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먹는게 더 맛있어보였다.

 

 

먹고싶은지 쳐다보는 라곤이

귀요미 ㅠㅠㅠㅠㅠㅠ

 

 

 

초상권은 각 개인에게 있으니 모자이크

 

 

이때 알았지 우리는..

 

유빈이는 노래는 잘하는데 노래를 모른다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이가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게임도하고 먼저 취한 사람은 들어가서 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재밌었다 크크크크크크ㅡㅋ크ㅡ킄

 

이렇게 놀다가 펜션주인한테 전화가 왔는데

다른 객실에서 시끄럽다고 전화가 왔다고했다.

 

분명 우린 독채라서 예약한건데 다른 객실에서 시끄럽다고 전화를 한다는게 말이되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냥 문제일으키기 싫어서 다들 적당히 놀다가 지쳐서 잠들었다.

 

이 전화로 다들 또 이 펜션은 절대 안온다고!!!!!!!!

네버!!!

그랬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바다도 보고

 

 

 

 

 

집갈겸 순두부집에 해장하러갔는데

 

여기가 찐이였다.

 

다른건 둘째치고 밑반찬을 계속 퍼다가 먹으면 되는데

제육이 무한이다!!!!.

 

다들 순두부보다도 제육에 밥 비벼먹고

제육만 먹었다.

 

나는 청국장파다보니 청국장만 죽어라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해장을 아주 거하게 했다.

 

 

이렇게 1박 2일 테린이들만 모이고 맨날 첫번째 정모인 

하남미사 테린이클럽인 이그니스 두번째 정모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모라기보단 MT가 맞는말인것같다.

 

넘나 재밌었고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만난지 1년밖에 안된사람들이지만

맨날보다보니 더 가족같고 재밌고 늘 만나고싶은 그런사람들만 

모여있는 것 같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는 또 하남은 아니고 다른나라지만

언니오빠들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