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테린이

서울시립대에서 테니스치고 밥까지 볶아 먹은 떡볶이 따봉하우스

차빛 2022. 7. 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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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시립대에서

빡테.

 

 

4년차이신 오빠분이 발리를 너무 잘 알려주셔서

요새 발리 능력이 좀 향상됐다! 스스로 느끼는 중.

 

 

대회 후에 거의 처음잡는 라켓이였는데

쉬고 다시 치다보니 더 잘맞는 느낌도 들었고 잘 감겼다.

 

빡테 후에 밥먹으러 가기전에 기다리는 오빠들에게 미안해서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닥

샤워를 하러 시립대 샤워실에 갔는데

 

옆 코트에서 치시던 여자분께서 샤워실에 들어오시더니

르샤트라 대회 나갔냐고 물어보셨다.

 

 

당황 '_ '...

그 분말에 의하면!!!!

나랑 내 페어가 너무 잘쳐서 눈에 띄었다고 하셨는데.. 무한 감사 :D

 

페어덕분!

 

2위 하셨는데 1위하신분이 코치까지 데려오셔서 코칭받으면서

게임을 하셨다고했다.

 

'_ '...

 

 

메이저 대회를 봐도 코칭스태프가 옆에서 코칭을 하면서 게임을 하진않지만..

동호인 대회에 룰은 없는 것 같다.

 

10년차든 3년차든 1.5로 경기를 나오기에..

NTRP는 굉장히 주관적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만난 분이지만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따봉하우스
 

 

빡테 후 즉떡먹으러

염오빠 모교 근처 따봉하우스로 갔다.

 

 

 

 

 

들어가기전부터 마음에 들었다.

 

허름해보이는 곳이 맛집으라고 생각하는 나.

 

이때까지 유지가 되는걸 보면 맛집이겠거니 생각한다.

 

 

 

 

신기한건 피자떡볶이가 있었다.

 

 

가격도 싼편이라 생각하고,

사장님께서 알아서 다 추천해주신다.

 

 

 

섞기전에 찍었어야했는데 이야기하느라 깜빡해서

이게 일반떡볶이.

 

간장베이스, 라면스프+후추+간장맛?

 

 

케첩+고추장베이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케첩맛은 생각보다 못느꼈고

일반적인 떡볶이에 가깝다.

 

치즈가 올라가서 피자떡볶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 튀김

 

 

 

간장베이스인 원조떡볶이는 밥볶아먹을 때 !

고추장+케첩 베이스인 피자떡볶이는 떡볶이를 먹을 때 !

 

떡볶이 + 밥 둘다 먹을 예정이라면 둘다 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

 

 

 

 

 

밥까지 볶아 먹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였지만

스타벅스에서 커피 하나씩 때리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는길에

 

모두가 '하.. 배부르다.'했다지.

 

 

탄수화물은 사랑 <3

매번 코트 잡고, 초대하고, 맛집도 데려가주시는 영주오빠, 염오빠, 차오빠에게 무한 감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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