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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CHRON] 키크론 K5 무선 기계식 키보드 풀배열 일주일 사용 후기

차빛 2022. 4.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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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키보드는 슬림한 키크론 K5 무선 기계식 키보드 풀배열.

 

 

키크론은 2017년에 설립된 기계식 키보드 전문 브랜드이며, 본사는 홍콩에 위치해 있다.

이미 맥용 기계식 키보드로 잘 알려져있고, 많은 개발자들도 쓰고 있다.

 

내 주위에도 굉장히 많다.

 

키크론은 내가 이때까지 써본 기계식 키보드중에 맥/윈도우 호환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많은 키보드를 써본 건 아니지만, 지금은 엄마가 쓰고 있는 바밀론 기계식 흑축도 윈도우와 호환은 되지만

굉장히 불편했다.

 
 

집에 왔다.

키보드가 왔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는데 키보드같은게!!!! 너무 신났다.

 

 

택배는 늘 행복하지 그럼그럼.

 

 

 

 

 

블랙박스라 심플 그자체.

 

 

 

홀로그램이라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인다.

 

 

 

 

 

 

 

 

심플한 포장처럼 구성품도 심플하게 딱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되어있다.

USB to C, 키캡 리무버, 윈도우 전용 추가 키캡

 

 

 

먼지로부터 내 키보드를 보호해 줄 키보드 커버 그리고 높이 조절을 위한 받침대의 부재와

C to C타입의 충전케이블이라면 맥 유저에게 조금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고,

 

핫스왑이라 쉽게 키 교체 가능, 로우프로파일이라 스테빌라이저 소음 전혀 느끼지 못했고,

최근부터 바뀐 애플제품의 피복들과 같은 나일론 직조피복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한층 높아졌다.

 

 

 

 

키크론 K5 설명서와 박스에 나와있는 스펙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대표적인 스펙

맥/윈도우 호환

USB C 케이블

풀배열 104 key

핫스왑지원(옵티컬)

22mm 슬림 키보드

3대 동시 멀티 페어링

알루미늄바디 ABS 프레임 키캡

유/무선 모두 가능( 블루투스 5.1 )

15가지 이상의 Light effects

 

이 외

배터리 2000mAh

풀충전시간 약 3시간

10분 후 자동 슬립모드( disable가능 )

블루투스 가동 거리는 오픈공간에서 10미터

백라이트 on시 약 35시간 사용 가능( 백라이트 off시 약 2주 )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각종 버튼들이 키보드 위쪽에 위치해있고, 정가운데 C타입 연결 포트가 있다.

블루투스, 전원off 그리고 유선사용을 위한 전환 토글 버튼과 윈도우 맥 변환 버튼이 나란히 있다.

 

 

 

 

키크론 웹사이트에서 K5를 찾으면 '슬림' 카테고리에 위치해 있다시피 굉장히 얇다.

기계식키보드는 키보드 자체가 높다보니 팜레스트를 기본적으로 함께 사용하는 편인데

키크론 K5 기계식키보드는 높지 않고,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기 때문에 팜레스트를 별도로 사용하지않아도 될 것 같다.

 

 

엄마가 쓰고 있는 바밀로 VA87M과 키크론K5 기계식 키보드 높이를 비교해봤다.

 

키크론K5 / 바밀론 VA87M

 

 

Front와 Back 모두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다른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ABS프레임 키캡이라 가볍다.

 

 

내가 가지고 있는 키크론 K5 는 White LED 기계식 청축 영문버전이며,

백라이트 마저 아주 심플하고 깔끔하다.

 

 

15가지 이상의 이펙트가 있으며 몇가지 찍어보았다.

 

 

먼저 연결을 위해 Fn과 숫자 1키를 4초정도 눌러 페어링을 먼저 진행해주자.

또 다른 기기를 연결하려면 Fn+2 그다음은 Fn+3이다.

 

(세가지 기기 각각 페어링시 연결한 번호를 눌러 재연결을 하면 되고

off 후 블루투스 모드를 키게 되면 마지막으로 연결한 기계와 연결이 자동으로 된다고 나와있다 설명서에.)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이펙트

 

 

 

 

 

색도 맥북, 마우스와 깔맞춤처럼 스페이스 그레이다.

이정도면 깔맞춤했네 했어...

 

 

 

 

분명 스페이스 그레이 맥북인데.. 왜 실버처럼 보이는건지.

 

 

일주일정도 사용해보면서 편했던 점은

윈도우키랑 똑같이 된다.

 

 

내가 이때까지 써왔던 맥/윈도우 호환 기계식 키보드들은 del, ins home키 다 안먹혔는데..

키크론 K5 기계식 키보드 풀배열.

 

세상에 너무 잘된다.

 

backspace보다 delete키를 더 많이 쓰는데 너무 편했다.

높이 조절 받침대가 없는게 아쉽다고 했지만 사실 필요없다고 본다.

 

손목이 많이 꺾이지도 않고 지금 자체로 편하다.

 

무엇보다도 블루투스키보드의 장점인 다기기간의 페어링이 지원된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로지텍 MX MASTER 2S도 3기기 페어링 가능인데 키보드도 마찬가지라

아이패드랑 연결해서 쓰기도 너무 편할 것 같다.

 

Tip)) RGB버전은 fn키와 화살표키를 짧게 누르면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다.

기계식 키보드 치고 워낙 가벼워서 밖에 나간김에 카페가서도 써보았다.

 

 

 

사실 청축이라 개인적으로는 사무실이나 카페에서 쓰기에는 키소리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는데

데스크탑사면 기본으로 주는 키보드보다 훨씬 메리트있고 소리도 엄청 크진 않아서 사무실에서

선없이 깔끔하게 쓰기에 굉장히 좋은 제품이다.

 

청축 러버에 회사에서 맥/윈도우 같이 쓴다면 무조건 겟하자.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축이 나왔으면 좋겠다.

원해요. 저소음 적축.

 

 

 

 

++ 현재 키크론 웹사이트 들어가보면 키크론 키보드 최대 28%할인은 물론

K5기계식 키보드 프리런칭중이니 신청해보길.

 

 

https://keychron.kr/

 

 

 

** 본 컨텐츠는 Keychron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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