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다시 대학교 다니는게 여간 힘든일이아니란걸 3주차인 지금 다시 느끼게 됐다. 천천히 일어나서 일하고 거의 자유자재로 살았는데월화수목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아침 수업듣고 과제하고, 퀴즈 준비하고이제 중간고사 준비를 해야한다. 이제 레인쿠버가 다가오고 있어날씨도 우중충하고 아침 7시30분에 집에서 나와서 이런 뷰를 보며 지하철로 간다. 한국에서 출근할때와 다른건한국은 너무 작은 대지에 사람들이 밀집해있다보니 지하철만가도 사람이 바글바글한데벤쿠버는 그렇게 심하진않다. 한번도 낑겨서 지하철을 타본적이 없다. 오늘 아침은 가을이 오고 있어서인지예일타운 앞 바닷가는 해무가 잔뜩 끼어있었다. 학교에서 팀홀튼, 스타벅스, 카페테리아 제외하고그나마 빠르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서브웨이 왜 한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