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테린이 구리왕숙테니스장 방문기 남복에 껴서 게임하기(구리왕숙테니스장 주차/샤워실)

 

어제는 구리왕숙테니스장 방문!!

 

 

구리왕숙테니스장은 클레이 / 하드로 나뉘어져있다.

 

노을이 너무 예쁘게 지길래 찍어봄.

 

 

여름되면 분수도 틀어주나보다.

 

가족하고 산책하러 나오기도 좋은 곳!

소 우는 소리, 비료 냄새도 난다 ㅎㅎㅎㅎ

 

 

 

 

 

주차하고 입구로 가면 요렇게 관리사무실이 보이고

편의점도 있다.

 

이게 제일 좋았다.

편.의.점

 

가는 길에 편의점 못들리면 여기서 음료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대신 얼음이 없다.

 

포카리, 비타500, 물 등등 이온음료 많다.

무인이라 키오스크결제 또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우리가 예약한 코트는..

멀다.

 

16, 17번 코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멀다.

맨끝이다.

 

화장실 갈 때마다 힘들어..



마지막 코트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코트가 음..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진 않다.

 

심판대에 거미줄도 많고 턱이 져 있어서 다칠 위험이 있다.

 

코트위에 공 올려두면 굴러가진 않지만 땅이 휘어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비오고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서 그런지 노을도 너무 예뻤다.

 

철창에 갇혀서 찍은 느낌 ;; ...

 

 

다 같이 단체사진도 찍고 ㅎㅎ

 

 

 

 

뒷풀이는 치킨집!

 

20만원어치 먹었다지..? 7명이서,.



 

v7에 정착하셨다는 오빠.

 

원그립을 가죽으로 바꿨다고 하셨다.

가죽그립 느낌 최고.

 

영주오빠가 블로그에 올리라며 들고 사진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

 

전 집 갔을 때 옆테이블분들이

'올 때 메로나'라는 관용표현이랄까....... 알려주셨는데 90년대생인

나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당황했었다.

 

 

근데 어제 같이 치킨집 갔던 오빠 한분이 갑자기 메로나 사오셔서

94년생인 내 메이트랑 나랑 눈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었네.

 

 

 

테니스치면서 뒷풀이하는걸로 돈을 너무 많이 쓰는것같다.

 

안갈수도 없고..힝...

 

돈 많이 벌어야지.

 

 

 

+++ 구리왕숙테니스장에서 남복했다.

여잔데 남복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복인데 나만 여자인 혼복,

남복인데 나만 여자인 남복

 

 

주차장은 널널하고 전기차 충전도 되고,

샤워실은 없지만 화장실이 크고,

 

편의점이 있는 구리왕숙테니스장!!

코트도 많고 클레이, 하드 나뉘어져있어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