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의 테니스

[차차의 테니스]캐나다테니스 벤쿠버테니스대회 나가는 방법, 장단점, 팁 그리고 기념품

차빛 2024. 8.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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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6월에 벤쿠버로 다시 돌아와서 이때까지 나갔던

테니스 대회들을 돌아보면서

 

한국처럼 캐나다에서 테니스대회 나가는 방법에 대해

올려보려고 합니다.

 

테니스멤버십

 

 

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사는 지역 Tennis 협회에 membership fee를 내야

주최하는 테니스 대회에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Annual이라 일년에 한번씩 내야하며,

제가 사는 BC주는

 

 

 

 

 

 

$49.00지만 택스 미포함이라

택스포함하면

 

 

 

 

 

 

$50.50입니다.

 

 

 

각 주마다 협회납부하는 membership fee가 다르니 확인하셔야해요.

 

 

 

대회정보

 

 

BC Tennis 협회에서 진행하는 대회는 매년 아래 홈페이지에

개시가 되는데

때에 따라 나중에 추가되는 대회도 있으니 확인하셔야해요.

 

동호인들 대회만 있는게 아니라

동호인대회+open(pro선수들)까지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도 거창하게 Stanley Open, Richmond Open 등등

Open이 붙어요.

 

 

 

https://www.tennisbc.org/tournaments/

 

Tournaments Archive - Tennis British Columbia

 

www.tennisbc.org

 

 

저는 women double's 로만 나가봤는데

single's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NTRP 기준으로 신청하는거라

굉장히 다양한?!레벨의 선수들이 같은 NTRP레벨에 있습니다.

 

대회 참가비

 

보통 벤쿠버의 여름 시작인 4-9월 사이에

거의 모든 Open이 열리고 끝납니다.

 

한국은 개인이 여는 대회도 많고

테니스협회가 아닌 단체에서 여는 대회도 되게 많은데

벤쿠버는 거의 드뭅니다.

 

한두번 정도는 본 것 같아요!

게다가 여기는 사적으로 열어도 Tennis BC에 등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회 참가비는

membership fee하고는 별도이며,

 

 

 

 

이게 NTRP 3.5 나갈때 냈던 금액입니다.

 

 

싱글/더블 참가비도 다릅니다.

보통 더블은 인당 $55 ~ $70사이,

싱글은 $70 ~ $90 사이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장난이 아니죠.

게다가 참가상품은 고작 티셔츠^_^.. 면이 좋지도않음..ㅠㅠ

너무 아쉬움.

색도 이상하고..

 

 

Open 대회별 특이점

 

 

 

 

 

다인종으로 이루어진 캐나다이기 때문에

각 Open별로

특이점이 있습니다.

 

Richmond Open은 '벤쿠버의 중국'이라고 잘 알려져있기때문에

아무래도 중국계 캐나다인, 또는 아시아계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Burnaby Open은 아무래도 벤쿠버/리치몬드/버나비 등등 도시의

중점이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테니스동호인/선수들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Stanley Open은 유일하게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대회이며,

Pro 선수들 경기는 TennisBC 유튜브에 생중계됩니다.

 

더불어, Stanley Open은 벤쿠버에서 열리는 제일 큰 Open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미국이나, 다른 주의 Pro선수들도 많이 참여합니다.

NTRP .5낮춰서 나가라는 말이 나올정도!

 

 

 

 

 

점수제

 

 

 

 

한국도 KATA, KATO에 가보면

대회별 우승한 선수, 랭킹이 나와있다시피

 

캐나다도 점수제로 진행합니다.

각 Open별로 점수가 상이하며

캐나다 전체 통틀어서 랭킹이 결정됩니다.

 

 

상금 또는 기념품

 

 

리치몬드open / bc provincial

한국과는 다르게

기념품은 티셔츠하나입니다.

 

안주는 곳도 있고

선착순으로 티셔츠를 주는 대회도 있어요.

 

접수비도 캐나다 주니어테니스 선수들한테 일부가고

운영비에 쓰며,

한국에 비해 스폰서가 적습니다.

 

 

 

경기방법

 

 

 

 

 

한국은 주로 1세트만 이기면 끝이지만

캐나다는 2세트를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1:1일 경우, 3세트는 슈퍼타이로 진행되며

대부분 이렇게 진행되나

대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2세트를 하다보니

시작하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고

비가 올경우 무한대기 또는

미뤄집니다.

 

한국처럼 1-2일만에 끝나는게 아니라

일주일 길게는 2주 더길게도 할 수 있어요!

 

NTRP로 나뉘기때문에

대부분 3.0~4.5 그리고 open까지 진행해야하니깐요!

 

대회 접수시에 본인이 가능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지만

무조건 보장되는 건 아니기때문에

결승에 올라가더라도 평일 일하는 시간에 진행을 해야할 경우

walk over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탄으로 이어집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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