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테니스치는 한량나부랭이

하루에 한번은 들어가는 테니스친구찾기 네이버카페. 신생인 하남미사테니스클럽에 도움이 될까해서 '당첨 신'으로 불리는 내가 공유하고 바로 신청해보았다. 글을 읽고 너무 좋은 취지임을 느꼈다. 오늘의테니스&테니스친구찾기 운영진분들이 급증하고 있는 테니스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해서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첫 이벤트. 테니스친구찾기 카페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한정 선정을 통해 낫소 테니스공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신청기간은 지금 포스팅을 하는 시점으로 이미 지났지만. 6월 17일 (금) ~ 6월 23일 (목) 이였고, 6월 27일 (월) 선정문자를 받았다. 올림픽공원에 테니스치러 갔다가 문자받아서 더 기분이 좋았다. 역시 당첨의 신. 로또는 왜 안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는. 제공되는 공은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남미사테니스클럽 내사랑 쏘라언니가 주관하는 새벽테니스 다녀왔다. 차 좋아하는 뚜벅이인 나는.. 자전거밖에 없어서 안갔는데 언니가 테슬라타고 데리러까지 와주셨다. 테슬라 타본 여자 '_ ㅋㅋㅋㅋㅋㅋㅋㅋ 갬성이 딱 개발자였는데 테슬라. 가자마자 준비운동만 후딱하고 테니스 쳤다. 다리 다치고 나은지 얼마 안되서 여전히 보호대차고 테니스 친다. 이제는 안아픈데 저때까지만해도 좀 아팠던 것 같다 ㅎㅎㅎ 근데 빨리 치고 싶은 생각에 '_ ...ㅋㅋㅋ 내사랑 쏘라언니가 예쁘고 역동적인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 7시 30분즈음가서 11시 정도에 마무리 지었다. 유니온파크 인조잔디에서 치는거라 푹신푹신했다. 언니오빠들이 서브 개미지옥에 빠져섴ㅋㅋㅋㅋㅋㅋㅋ 빠져나오질 못했다. 처음 서브하신분도 있었고..

본격적으로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동호회나 모임을 찾던 중에 발견했던 오픈채팅방. 방장의 부재와 주식광고업자들로 인해 오픈채팅방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 만들게 된 하남.미사 테니스 클럽 하남 미사 테니스클럽은 5월 23일에 만들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총 65명이 방에 있다. 6월 19일 일요일 처음 정모를 했다. 아직 대면한적이 없는 분도 있고 부끄러워서 안나오는 분도 있겠지만 총 인원의 1/6정도 참석해주신 것 같았다. 하남 미사한강공원 테니스장 맞은편에 위치한 하남 나무 고아원에서 모임을 가졌다. 운영진 4명의 사비로 준비했고, 답사를 미리 할 수 없었기에 6시부터 시작이였는데 4시에 만났다. 다 준비하고 나니 너무 배가 고파 중국요리를 시켜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