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테린이

한량개발자테린이 새벽테니스치고 돈까스 뿌시기(요넥스 이존 98sq 305g)

차빛 2022. 7.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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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남미사테니스클럽 내사랑 쏘라언니가 주관하는 새벽테니스 다녀왔다.

 

차 좋아하는 뚜벅이인 나는.. 자전거밖에 없어서 안갔는데 언니가 테슬라타고 데리러까지 와주셨다.

 

 

테슬라 타본 여자 '_ ㅋㅋㅋㅋㅋㅋㅋㅋ

 

갬성이 딱 개발자였는데 테슬라.

 

 

가자마자 준비운동만 후딱하고

 테니스 쳤다.

 

 

 

다리 다치고 나은지 얼마 안되서 여전히 보호대차고 테니스 친다.

 

이제는 안아픈데 저때까지만해도 좀 아팠던 것 같다 ㅎㅎㅎ

근데 빨리 치고 싶은 생각에 '_ ...ㅋㅋㅋ

 

 

내사랑 쏘라언니가 예쁘고 역동적인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

 

 

 

7시 30분즈음가서 11시 정도에 마무리 지었다.

 

유니온파크 인조잔디에서 치는거라 푹신푹신했다.

 

언니오빠들이 서브 개미지옥에 빠져섴ㅋㅋㅋㅋㅋㅋㅋ 빠져나오질 못했다.

 

 

 

처음 서브하신분도 있었고

사실 진짜 배운지 얼마 안됐으면 게임보다는 박스볼을 열심히 쳐서 자세에 집중하는게 더 좋은 것 같다.

 

 

우리 클럽언니 오빠들은 진짜 끊임없이 먹을 걸 챙겨 오신다.

본인은 잘 드시지도않고 나눠주려고 가져오신다.

 

멋있는 사람들..

 

나만 호강하는 것 같다..'_"

 

 

 

생각보다 이른시간은 아니였지만 어르신들이 많이 나오셔서 테니스치셨고

 

더운데도 열정 가득하셨다.

 

 

습하고 더운건 너무 싫다.

 

여름이 얼른 지나갔으면.

 

 

끝나고 슬슬 집에 가려고 준비준비하는데

쏘라언니는 바쁜데도 밥먹고 가자며 

 

언니가 자주간다는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지하 돈까스집에 데려가주셨다.

 

 

혼자오면 냉모밀을 못 먹는다몈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언니다.

 

 

테니스치면서 양이 많이 줄어서 돈까스 하나도 다 못 끝내는데

사주신거라 다 해치워버렸다!!!

 

배터지는 줄

 

너무 맛있고 부드러웠다.

 

육즙가득.

 

히레가 부드럽다며 히레2개 냉모밀1개 시켜서 나눠먹었고,

언니가 언니 히레까스 더 줬다...헝

 

혜자언니다 완전.

 

 

사실 언니랑 저번에 얘기할 때 언니말로 언니는 생활이 빠듯한데 아동후원까지 하신다고했다.

생활이 빠듯하든 아니든 남을 위해 자기의 시간과 노력을 쓰는게 정말 대단해보였다.

1000명의 아동을 후원하는게 쏘라언니와 언니 남편인 형부의 목표라고 하셨다.

 

 

내가 결혼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조금의 마음의 여유라도 있으면 1명이라도 후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식사 후에 언니가 또 테슬라로 집까지 태워다 주셨다.

 

테슬라 감성... 넘나 부러운것.

 

언제 테슬라를 사본담 '_ ..너무 비싸다.

 

 

첫 새벽테니스 참여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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