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테니스클럽 클럽 이름정하기, 새테 그리고 만두집

 

#클럽이름

 

미사한강공원에서 테린이를 탈출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우리 클럽은

테린이 대회접수와 동시에 클럽이름을 정하기로했다.

 

대회에 사용한 이름은 '하남미사테니스클럽'이지만

찐 클럽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채팅방에 공모전이랄까..

경품도 걸었다.

 

오늘발표나는 날인데 이미 확정이 된 것 같은 느낌.

 

뭔가.. 1위인 저 이름 되게 메이플스토리나 바람의나라 이런게임류의

길드명 같다.

 

다음 대회를 또 나간다면 오늘 선정되는 이름으로 클럽명 접수'_ '.

이제 빼박.

 

 

#새벽테니스

 

내 사랑 쏘라언니가 주관하는 새벽테니스

유니온파크에서 5시부터 9시까지 치는 것 같은데

 

저녁 테니스보다 회원들이 더 많이 나온다.

날씨와 환경 탓이 크지 않을까 싶다.

인조잔디에 지금 날씨도 새벽이 더 시원하기때문에.

 

나도 진짜 아침형인간인데 새벽5시까지 유니온파크로 가는건.. 못하겠다.

그리고 하루가 너무 길고 힘들다 ㅎㅎ..

이때까지 두번나갔는데 포기.

 

 

 

 

#만두집

 

테니스 끝나고 집에가서 쉬려고 밥먹으러 안간다고했는데 

집까지 데리러 오셔가지고 밥먹으러 나갔다.

 

달마당옆 만두집.

처음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만두가 손만두라 피가 두꺼워서 내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흑임자소스랑 양배추채, 버섯 야채로 배를 엄청 채웠다.

 

가족들이랑 식사하러가기에도 좋은 것 같다.

엄마가 만두전골 포장해오라해서 집에 사갔다 ㅎㅎ

 

그리고 다음날 또 만두전골을 밥으로 먹었다.' _'

 

'해물파튀'라는 튀김도 시켰는데 해물파전을 좀 더 딥프라이 한거랄까..?

 

5명이서 3인분 시키고 야채, 고기 추가하면 딱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