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케익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 안나보아트에서 만나기로 했다.
차타고 먼저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강동역이라는 친구를 태워 근처 카페로 갔다.
만남이 중요했으니깐,
갔는데 주황주황한 카페 분위기가 완전 좋았다 ㅎㅎ
학교다닐때 엄청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였는데
하남으로 이사오고나서는 갈일이 잘 없으니 카페가 새로 생긴지도 몰랐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제일 눈에 먼저들어온건 역시나 디저트 ㅎㅎ
깔끔하게 잘 정렬해놓으셨다.
친구가 쏘기로 해서 다른친구와 나는 1음료 1디저트했다.
매장이 다 주황주황
거울 앞은 나이키신발박스들이 많았다.
90년대생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델몬트 주스도 있었는데 작은사이즈같았다.
쿠우도 있었다 추억..
사장님도 90년대생이시려나 ㅎㅎ
블라인드, 컵, 포스터 진한 주황색 깔맞춤이다.
날씨가 조금 꾸리꾸리했지만 그래도 맑았고 따뜻했기때문에
창을 활짝 열어놓으셨던것 같다.
탁 트인 기분이여서 더 좋았다.
시골 버정에가면 볼 수 있는 의자도 있었다.
역시 주황색이였다.
맨날 아아만 시키는 애는 역시나 아아
다른 한명은 사과주스
나는 땅콩크림라떼를 시켰다.
먹어보고싶었다. 땅콩을 좋아하고 라떼를 사랑하기때문에 :)
땅콩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 느낌이라고 말씀하셨다.
브라우니+아이스크림
애플크럼블+아이스크림
애플크럼블 존맛!!!!!
시나몬맛이 그렇게 강하진않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꾸덕꾸덕 브라우니를 좋아한다면 다른걸 시도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음.. 꾸덕꾸덕한 브라우니생각했는데
약간 바삭바삭한 브라우니 느낌이다.
잔이 너무 예뻤다.
집에 가지고 가고싶더라 ㅎㅎ
나도 하나 사서 홈카페만들어야겠다.
개인카페인것 같은데 동네에 확성기로 광고하시는분들만 아니라면 조용한 분위기, 작은카페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하기엔 최적의 장소인것같다.
인스타사진찍으러 오시는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
시키고 먹느라 바빠서 메뉴판을 못찍었다.
카페 사장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ㅋㅋㅋㅋ
보니깐 생긴지 꽤 됐는데 왜 이제야 발견했을까.
색감이 너무 좋다.
가격도 너무 착하다!! 이 가격인 카페찾기 힘들다 요새.
사장님 최고
https://m.blog.naver.com/your_favorite/222493949544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는 3-4대정도는 거뜬해보였다.
자리가 없을 경우 사장님께 문의하면 찾아주시지않을까 ㅎㅎ
너무 너무 친절하셔서 사장님차 빼고 내 차 주차하라고 하실것같다!!
성내도서관, 강동역에서 굉장히 가깝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70길 56 1층
슈가하이 SUGAR-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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