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여기갔어!

벤쿠버 필수관광지 콜로세움같은 퍼블릭 도서관 8-9층 살펴보기

차빛 2024. 9. 2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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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콜로세움이 있고,

 

벤쿠버 다운타운에

가면 콜로세움 비스무리하게 생긴 도서관이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도서관에서

공부데이트를 하기로 했지요!

 

공부하러 몇 번? 좀 많이? 그래도 갔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학교 도서관을 가다보니

갈일이 없어서 안갔어요. 멀기도 하고 ㅋㅋ.. (고작15분인데 걸어서..ㅋㅋㅋ)

 

 

 

 

저는 예일타운쪽에서 걸어왔기때문에

이쪽으로 들어갔지만

반대편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CTV 바로 옆이에요!

 

 

쉬는날도 많고

일찍 끝나는 날도 많으니 무조건

시간 확인하고 가셔야합니다~~!

구글맵에 치면 거의 나옴!.

업데이트가 잘되던데.. 흐음 이건 도서관이 일을 잘 하는건지

구글이 일을 잘하는건지 '_'

 

 

지하1층은 kids 전용이라 보면 되고

1층엔 인포메이션, ID카드 만드는 곳 그리고 대여하는 키오스크

1층부터 7층까지는 책책책책이에요.

 

 

각 층별 안내판?입니다.

 

2-3층까지는 복사기,컴퓨터 사용이 가능했던걸로 기억..!

복사, 스캔 다 되는데 스캔도 돈드니깐^_^...ㅋ 벤쿠버 여행/생활 화이팅..

 

 

 

엘레베이터에도 벤쿠버 퍼블릭도서관(VPL)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광고들이 리스트업되어 있어요.

 

잠깐 여행왔더라도 들을 수 있다면 꼭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는 중국어/일본어 전용도 보이고

IT쪽으로 뭐가 많아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Cybersecurity가 있구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8층에 도착합니다.

 

 

8층은 스터디카페 느낌에 가까워요.

독서실처럼 음료반입금지, 음식반입금지, 조용해야하는 곳과

미팅룸, 그리고 대화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한곳에 있습니다.

 

카페같은 분위기에 공부하는 걸 즐긴다면 벤쿠버퍼블릭도서관도 좋은 옵션일 것 같아요.

 

그리고 4-6층까지 아마 콜로세움가생이...? 테두리 따라서 독서실 책상이 한 줄로 쫙 있는데

거긴 좋긴한데.. 노숙자분들도 많이와서 자고 가니

웬만하면 8-9층에서 공부하는게 ..ㅋㅋ 좋아요.

 

quite zone은 한국 독서실처럼

개인조명, 콘센트가 다 설치되어 있어서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하실 분이라면

꼭 저 안에 들어가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바깥쪽은 시끄럽거든요..ㅋㅋ

 

 

 

이렇게 보드게임도 준비되어 있어서

친구들이랑 학교끝나고 또는 ESL끝나고 와서 게임해도 좋구요.

대신 냄새나는 음식은 불가에 가까움!

 

 

 

8-9층 오픈한게 몇년 지난거같은데

인테리어를 너무 잘해놔서

 

벤쿠버 필수관광지 중에 하나가 된 것 같아요.

공룡뼈..?가 천장에 전시되어있고,

해외 도서관들보면 자주 있는 계단식 쉼터도 있습니다.

 

누워있으면 시큐리티가 와서 눕지말라고하니

그것만 제외하면

햇빛받으면서 방석위에서 책읽기 너무 좋아요.

 

 

계단식 쉼터를 따라 올라가면 9층에도 8층과 비슷하게 스터디카페처럼 되어있어요.

여기도 공부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8층보다는 좀 더 조용한 느낌?

 

 

 

9층 한켠에는 또 루프탑!! 유명하죠.

여길 가기 위해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바로 가고싶다면 엘레베이터타고 9층으로 바로 가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도시락이나 스시 등등 점심 싸와서 여기서 피크닉처럼 먹고 가는 사람도 많고

저 또한 오늘 햄버거 포장해와서 남친이랑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D

 

 

누군가의 이름으로 된 가든입니다.

아마 기부를 하신게 아닌가 싶은..

 

벤쿠버의 st이름들은 대부분 사람이름이거든요.

 

 

 

차이나타운역쪽을 바라보고 있는 뷰이고

TV타워를 지나 Stadium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밤 되면 Stadium에 불들어오니깐 더 예쁘겠져 야경은?

 

 

 

벤치도 꽤 많고 테이블과 의자도 많습니다.

대신에 한여름에 오면 더우니깐.. 그늘에 앉아야함!

 

 

뷰를 등지고 보면 도서관 건물을 넘어서

 

높은 건물들이 보여요.

 

 


자녀들이랑 오기도 굉장히 좋은게

9층에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하1층은 아이들전용 도서관이라

교육차원에서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유모차 파킹하는데도 있습니다.ㅋㅋㅋ

 

9층 맵

 

 

 

9층에서 8층을 내려다보는 뷰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천장 유리사이로 햇빛이 들어와서

햇살맞으면서 책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8층에도 사이드 뷰가 있는데

예일타운쪽을 바라보고 있어요.

 

도시락도 먹을 수 있고 자판기도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보는 예일타운방향 뷰

 

여기서 한블럭 오른쪽으로 가면 H마트가 나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집 갈 때 H마트 들려서 자주 장을 봅니다.

 

 

특이하게 벨리댄스추시는 분들이

다 차려입으시고 영상을 찍고 있더라구요.

 

뷰도 좋고 햇살도 들어오는 곳이다보니

이런 촬영하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이지 않나 싶어요.

 

 

 

각 층에 화장실 비치되어있고

정수기도 있으니

물통만 챙겨온다면

물도 마음 껏 드실 수 있어요!

 

벤쿠버 여행 및 생활에는 무조건 물통은 필수!!!

스탠리파크 걷다가도 나오는게 정수기입니다 ㅋㅋㅋㅋㅋ

 

VPL 관련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니

꼭 들어가셔서 보시고

네트워킹도 할겸 참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아나요!?!? 벤쿠버 여행왔다가

갑자기 눌러 앉으실지 ㅋㅋㅋㅋㅋ

 

 

 

 

https://www.vp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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