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 받으면서 울면서 소리지르고 난리브루스를 추는 바람에
기력이 빠져가지고
써니가 근처에 버스타고 가면 나오는
바베큐집을 가자고 해서
바베큐를 먹으러갔습니다.
사실 Main st에 이런데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많이 지나다니기는 했는데
코너에 있고 Main st 거의 끝이라 눈에 안띕니다.
저기 입간판나와있는 저기에요!!
3-6은 해피아워라네요!!
무조건 해피아워에 가는 걸 추천 :D
오 이렇게 들어가는 문 앞에서 안을 볼 수 있어요.
오래된 게 보이죠 한눈에 ?
언제 오픈한지는 모르겠지만
내부가 엄청 어디 서부 영화에 나올것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테이블도 니스칠을 많이해서 그런지
번쩍번쩍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친 제외하고
직원 한분만 바에서 일하고 계셨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우리 둘 사진도 그냥 찍어준다고 카메라 달라고 해주시고
밝은 직원분이셨어요!
이미 단골도 꽤 많은것 같더라구요.
바에 앉은 분들은 대부분이 주변에서 일하거나
단골인분들것처럼 보였어요.
브런치도 하나보더라구요.
이 중에서 저희는 Family Share 플래터에 있는
DAISY MAY시켰습니다.
2인분이길래요 :D
토요일엔 Brisket이 있길래 다음번엔 Brisket먹으러 오기로 했어요.
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기는 좀 특이한게
바베큐를 직접 여기서 굽는 건 아니고
장비도 없고 인력도 충분치 못해서
로컬 바베큐하는 곳에서 가지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손 씻으러 화장실 가는길에
주변을 둘러봤는데 화장실도 서부영화에 나오는 레스토랑처럼
되어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컨셉 죽이지 않나요?
바베큐 많이 하는 가게느낌이 확실히 나죠 ?
ㅋㅋㅋㅋㅋㅋ
캐나다 느낌보다는 미국 오래된 레스토랑 느낌이 더 많이 났어요.
음식이 나올 때가 되어서
직원분이 신나게 웃으면서
접시랑 소스류들 가져다 주셨습니다.
드디어 짜잔!!!
궁뎅이, pulled pork, 치킨 그리고 사이드 2개인 맥앤치즈 그리고 샐러드!
완전 맛있어보이죠?
궁뎅이는 뼈가 같이 있어서
조심히 드셔야하고
pulled pork 존맛!
치킨도 한국치킨이 더 맛있는건 아실테고..ㅋㅋ
직원언니가 찍어준다며 엄청나게 많이 찍어주고 가셨는데
ㅋㅋㅋ죄다 눈감은 사진이어서 아숩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토요일에 brisket먹으러 가자고해서
또 가기로 했어요 히히
둘이서 적당히 먹기에 딱 좋았어요.
배가 엄청 부를 정도는 아니고 딱 포만감 적당히 들 정도였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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